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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냇가푸른청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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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찾아오신 하나님

저는 개인적으로 하나님과 더 친밀한 관계를 원했습니다.
말씀을 통해서 제게 이야기하신다고 했는데, 뜨문뜨문 알 듯 말 듯 한 메시지가 아니라 허락하시는 지혜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듣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푸른나무 큐티교실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큐티교실에서 역시 훈련은 훈련이라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말씀을 매일매일 보는 것,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묵상하고 적용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했고, 여러 장애물을 거쳐야 했습니다.
아침 시간을 더 확보하기 위해 본래 가지고 있던 기상 리듬을 깨고 더 일찍 일어나야 했습니다.
한 단계를 거치고 나니 체력이 바닥나서 그다음 날에 영향을 주기도 했습니다.
경건생활 속에서 체력도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모습을 거울에 비춰보듯 하나님의 말씀 앞에 비춰보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중학생 때 처음으로 큐티를 접하고 시작했던 것 같은데, 생각보다 그 이후의 발전이 더뎠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 신앙의 척도를 스스로 생각해 본다면 어느 영역에서 어느쯤에 멈춰져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 분명 제가 전에 접했던 본문인데 지금 이 시간 저에게 주시는 메시지와 생각은 그때와는 다름을 보고, 말씀이 정말 신기하고, 하나님의 뜻은 제가 알아가기에 정말 무궁무진하구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말씀으로 살아간다는 그 말이 형이상학적으로 들리는 것이 아니라 실제 저의 삶에 구체적인 예시로 드러나길 원합니다.
공예배 뿐만 아니라 골방에서부터 하나님과의 개인적인 관계를 더 쌓는 훈련을 통해 날이 갈수록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길 기도합니다.
시냇가푸른청년교회 김영란 청년